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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lol) 칼럼

[lol 칼럼] 롤, 누구나 다이아까지 갈 수 있다

by 롤 마스터 2023. 3. 30.

(lol)은 현재 최다 유저를 보유한 게임이며 E-스포츠 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했다는 사실에 그 누구도 반론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 글을 보는 사람이라면 롤(lol)에 대해 알고 있거나 혹은 티어 상승에 필요한 전략 정보를 구하는 사람일 수 있다.

 

- (lol) 다이아 만들기 -

교육생의 성장을 보며 쓰기 시작한 칼럼

필자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넘게 롤(lol)을 플레이했고, 시즌4 때 처음으로 다이아 1을 달성한 후 지금과는 달리 마스터가 없었던 시점에서 다1 80-90점 프로게이머 입문을 눈앞에 두고 군 입대를 했다. 군 제대 후 매 시즌 마스터 또는 그랜드 마스터 다이아를 오가며 10년 넘는 시간을 롤(lol)에 갈아 넣은, 말 그대로 롤(lol)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나와 비슷한 플레이 타임을 지닌 사람들 중 일반인이 넘기 힘든 티어까지 승급했었기에 프로 게이머의 길을 포기한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 시간을 후회나 미련으로 기억하지는 않는다. 그 시간이 좋은 기억으로 자리 잡은 가장 큰 이유는 나에게 많은 교육생들이 있었고, 그들의 성장을 함께 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교육생이 생긴 것은 나의 본 계정 이외에 실제 지인이나 게임에서 알게 되어 친해진 사람들과 그들의 현 티어에 맞게 같이 게임을 즐기면서 부터이다. 나는 토크온이나 게임 상에서 롤(lol) 전략과 티어 승급 정보를 나누는 것이 즐거웠다. 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었지만 실제로 게임 상에서 알게 된 인연 중 나를 지도자처럼 대하는 사람들이 늘어 갔다. 그러면서 이것이 선한 영향력이란 생각이 들었고, 내가 면밀히 연구하고 분석한 결과를 그들과 공유하고 경험하면서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

 

 

간혹 롤(lol)을 제대로 배우거나 깨닫지 못해 티어에 한계를 느끼고 팀원 탓을 하며 게임의 진정한 재미가 퇴색돼 롤(lol)의 게임 결과가 스트레스로 남는 유저를 볼 적이 있었다. 그럴 때 나의 적절한 팁이나 짧은 조언으로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을 보면서, 나도 누군가에게 롤(lol)을 잘 가르칠 수 있겠다 싶은 자신감이 들었다.

 

어느 날, 그마까지 찍고 군대에 입대한 어떤 동생에게서(필자와 개인적인 인연으로까지 발전해서 친해진) 전화가 왔다. “제가 한참 다이아 4, 3구간에서 허덕이고 있을 때 형의 한마디 덕분에, 딱 그 조언 하나가 저를 챌린저의 문턱까지 데려다 놨어요.” (lol)을 오랫동안 하다 보니 사회생활의 여러 상황을 롤(lol)에 비유해서 생각해보거나 대입해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떤 한마디로 누군가의 세상을 완전히 달리 볼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나는 이 말을 듣고 본격적으로 롤(lol) 정보와 전략을 공유할 방법을 여러모로 모색하게 되었다. 동영상이나 방송 강의 등은 플레이를 보며 흥미진진한 쾌감을 일시적으로 느낄 수 있지만, 실제로 유저가 게임에 들어가면 내용을 망각하기 쉽거나 보고 들은 전략을 적용하지 못해 그냥 흘러가는 대로 게임을 운영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래서 나는 동영상이나 강의가 아닌 글로 정보를 전달하기로 결심했다.

 

- (lol) 다이아 만들기 -

(lol), 글을 통해 전략적 사고를 키워라.

(lol)은 철저하게 전략적 사고에 기반을 둔 완성도 높은 게임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저는 게임을 진행하는 매 순간 신중한 생각을 통해 정확히 선택해야 하며, 그에 따른 보상이나 손해도 책임져야 한다. 또한, 이런 선택은 승리와 패배로 이어진다. 그렇기에 게임에 들어가기 전 머릿속으로 몇 번을 되뇔 수 있고 본인의 전략으로 응용 탐구할 관련 글을 읽는 것이 실전의 순발력을 높여주는 전략적 사고 배양에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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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글을 통해 게임을 알려준다는 것이 다소 생경하거나 흥미롭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짧은 영상을 보고 매일같이 비슷한 플레이를 따라 하는데도 점수는 제자리 혹은 10~20점을 올리고, 다음 판이 지난 판을 답습하는 게임 운영은 효율적이라 할 수 없다. 그리고 유튜브나 아프리카 등 영상으로 다른 사람의 게임을 보며 나도 저렇게 할 수 있겠지또는 잘하는 사람 플레이를 보면 나도 잘할 수 있을 거야라는 생각은 본인의 실력과 티어에 직접적이며 파급력 있는 성장에 도움이 될 거라 기대하기는 어렵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실제로 나 자신도 수년간 저런 양상의 게임 운영을 통해 많은 시간을 낭비했기에 이렇게 확신할 수 있는 것이다. 거의 모든 유튜브 강의를 봤고 챌린저 유저 게임 LCK, LPL 등 많은 게임을 관전하고 리플레이하며, 하루 20판이 넘는 게임을 매일 일 년 넘게 해봤다. 그런데 롤(lol) 영상에 익숙해지다 보니 영상 속 플레이 방법을 흉내 낼 뿐 나의 고유한 전략과 사고력은 향상되지 못한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 이에 글로써 실전에 응용을 방법을 연구하고 그를 통해 전략적인 사고를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 (lol) 다이아 만들기 -

(lol), 깨달음을 위한 노력

나는 스무 살 초반 무렵, 군대에 입대하기 전까지 프로게이머에 대한 열망이 매우 컸다. (lol)을 사랑했고 지금 이 순간도 그러하다. 나는 롤(lol)을 통해 순수하게 무언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것을 가능하게 해준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비록 나는 엄청나게 오랜 시간과 수많은 노력 끝에 알게 된 것들이지만, 앞으로 이 블로그를 통해 롤(lol)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누고자 한다.

(lol) 칼럼 프롤로그를 마치며, 당신도 다이아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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