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원작영화, 오리엔트 특급살인 아가사 크리스티의 대표작
오늘은 ‘오리엔트 특급살인 2017’의 소설 원작자인 ‘아가사 크리스티’와 전체 줄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오리엔트 특급살인 2017’은 화려한 캐스팅으로 제작 초기부터 화제가 된 영화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위용이 느껴지는 세계적 스타들이 대거 캐스팅되었는데, 이 화려한 세기의 조합을 어떻게 활용할지도 상당히 궁금해지는 영화였습니다. ‘오리엔트 특급살인 2017’은 세계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개봉되었는데 탄탄한 줄거리와 세련된 촬영 기법으로 각국 박스오피스 상위에 랭크되며 관객몰이에 성공했습니다.
‘오리엔트 특급살인 2017’은 추리소설의 여왕인 ‘아가사 크리스티(Agatha Christie)’의 동명소설 ‘Murder on the Orient Express’를 필름으로 담아낸 3번 째 작품입니다. 그리고 원작 소설이 출판된 지 언 90년이 가까워지는 작품이기에 그간 엄청난 판매로 줄거리와 결말 그리고 범인이 누구인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된 작품입니다. 그런데 추리영화서 가장 중요한 범인을 찾는 긴장감이 거의 없는 이 작품을 영화로 다시 제작했다고 하니 어떤 연출로 풀어냈을지 상당히 궁금했었습니다. 그럼 ‘오리엔트 특급살인 2017’의 줄거리와 결말 그리고 범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보기 전에 원작 작가에 대한 정보부터 확인해 보겠습니다.
소설원작영화, 오리엔트 특급살인 원작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
‘오리엔트 특급살인(Murder on the Orient Express)’은 ‘아가사 크리스티’가 1934년에 발표한 추리소설이 원작입니다. ‘아가사 크리스티’는 추리소설 80권, 애정소설 6권을 집필했는데, 그녀는 본인의 10대 소설로 이 책을 꼽았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팬들이 뽑은 베스트 중 항상 상위를 놓이지 않는 작품입니다. ‘아가사 크리스티’는 1972년 일본인 번역가의 질문에 자신의 10대 소설을 다음이라 답했습니다. ‘오리엔트 특급살인’,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화요일 클럽의 살인’, ‘움직이는 손가락’, ‘0시를 향하여’, ‘비뚤어진 집’, ‘예고 살인’, ‘누명’, ‘끝없는 밤’
소설원작영화, 오리엔트 특급살인 감독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공개된 줄거리로 발칙한 도전을 기획한 감독은 주연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은 ‘케네스 브래너(Kenneth Branagh)’입니다. 배우 겸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인 그는 ‘오리엔트 특급살인(2017)’, ‘토르 : 천둥의 신(2011)’, ‘신데렐라(2015)’ 등 16편의 영화를 연출한 중견 감독입니다. 이미 언급한 것처럼 범인이 공개된 추리영화는 연출을 어떻게 풀어내는지가 관건이며 능력인데 그는 관객과 평론가에게 아주 후한 점수를 받았습니다.
소설원작영화, 오리엔트 특급살인 전체 줄거리
(‘오리엔트 특급살인 2017’의 줄거리와 결말 그리고 범인에 대한 내용은 결정적인 스포일러를 제외한 선에서 서술합니다.) ‘오리엔트 특급살인 2017’의 주인공인 ‘포와로’는 프랑스 주둔 군대에서 일어난 사건을 마무리하고 영국으로 급히 돌아가려 오리엔트 특급 열차에 오릅니다. ‘포와로’는 이전에 친분이 있던 열차회사 중역 ‘부크’를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부크’는 그에게 2등석 침대칸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부크’의 배려로 특석 식당 칸에서 식사를 하던 중 갱스터 ‘라쳇’과 인사를 나누게 됩니다.
그런데 그날 밤 ‘라쳇’이 12번이나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생깁니다. 게다가 폭설로 열차가 고립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부크’는 ‘포와로’에게 경찰이 오기 전에 사건을 조사해 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부크’의 부탁으로 ‘포와로’는 일반실과 분리된 특실 승객 12명을 상대로 사건을 수사하기 시작합니다. ‘오리엔트 특급살인 2017’의 범인은 원래 ‘라쳇’을 살해하고 중간 역에서 내리는 범행 계획을 세웠으나 폭설이라는 복병을 만나 계획을 전면 수정합니다.
수사를 진행해보니 특실 승객뿐 아니라 열차 근무자들도 알리바이가 확실하고, 범인은 계속해서 알 수 없는 증거들을 일부러 내보이며 ‘포와로’를 혼란스럽게 합니다. 하지만 ‘포와로’는 범인을 골라내기 위해 승객들에게 하나씩 미끼를 던집니다. 그러다 결정적인 증거를 잡은 ‘포와로’는 범인이 누구인지 알아냅니다. 하지만 그는 범인이 처음에 의도했던 대로 중간 역에서 범인이 내린 것으로 경찰에 진술합니다. 과연 그가 범인을 잡고도 사건에서 손을 뗀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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